총사업비 220억 원 투입, 총면적 32,095㎡ 규모 추진 중
시범 운영과 최종 시스템 점검 거쳐 2027년 1월 전면 개관

공주시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새로운 역사 문화 상징물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이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핵심 현안사업인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막바지 공정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은 구석기 교육원, 전망대, 체험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되어 총면적 32,095㎡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부지 발굴조사와 콘텐츠 개발 용역이 마무리됐으며,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가 착공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마지막 공정인 구석기 체험공원이 착공되면서 전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공원 전체를 유기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달 중 구석기 전망대 건축 공사가 준공되며, 이어 6월부터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구석기 교육원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후 10월 전망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11월 마지막 공정인 구석기 체험공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세계구석기공원의 모든 사업이 최종 준공된다.
시는 전체 사업 준공 이후 시범 운영과 최종 시스템 점검을 거쳐 오는 2027년 1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관한다.
송 권한대행은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공주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유산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 1월 최종 개관하기까지 남은 공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돕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장리 구석기 유적은 지난 1964년 한국 역사학계 최초로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증명하는 석기 유물들이 대거 발굴됐다. 한반도 인류 거주 역사를 구석기 시대까지 확장시킨 대한민국 고고학의 발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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