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경남FC에 1대2 아쉬운 패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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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 경남FC에 1대2 아쉬운 패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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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페널티킥 허용 속 끝까지 추격전 전개
이래준 추격골…팬들 박수 속 투지 보여줘 감동
2,600여 관중 운집…뜨거운 더비 열기 후끈 달아올라
김해FC2008-경남FC '신 불모산 더비' 경기 모습/사진 김해FC제공
김해FC2008-경남FC '신 불모산 더비' 경기 모습/사진 김해FC제공

김해FC2008 가 경남 라이벌전에서 끝까지 투혼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김해는 10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11라운드 경남FC 와의 ‘신 불모산 더비’에서 1대2로 석패했다. 경상남도를 연고로 한 두 팀의 자존심 대결답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2,6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김해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고 표건희, 최준영, 여재율, 이슬찬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이준규, 마이사 폴, 이래준이 나섰고, 이유찬, 설현진, 이승재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12분 설현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 김해는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이유찬의 크로스를 설현진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고, 이어 전반 38분에는 이준규와 이슬찬의 연속 슈팅이 이어졌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 김해는 조영광과 강준모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효과로 공격 흐름이 살아났지만 후반 23분 마이사 폴의 파울로 또 한 번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대2로 끌려갔다. 그러나 김해의 투지는 끝까지 이어졌다. 후반 30분 이민영과 박상준 투입 이후 공격 강도를 높인 김해는 후반 38분 강준모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민영의 연결을 이래준이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김해는 종료 직전까지 거센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44분 최준영의 크로스를 이래준이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해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지역 라이벌과의 첫 더비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차례의 페널티킥 실점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공격 전개와 추격 의지를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된다.

경기 후 손현준 감독은 “경기는 생각한 대로 잘 풀렸지만 페널티킥으로 승패가 갈려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다음 경기에는 더 힘차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3연패에 빠진 김해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 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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