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문 열어. 햄버거 1개 약 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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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TN비디오 화면. 북한 최초의 패스트푸드점 내부 ⓒ APTN^^^ | ||
북한에서는 “속성음식센터”라고 부르는 이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햄버거, 감자튀김, 맥주(draft beer)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이름도 북한식으로 변경해서 판매한다는데 햄버거는 “다진 소고기와 빵”, 와플(waffles)은 “구운 빵 지짐”이라 부르며 이 메뉴가 주요 메뉴이며, 광어를 넣은 “다진 물고기와 빵” 그리고 야채 위주의 “남새와 빵”과 김치도 있다고 한다.
이 점포는 지난달에 문을 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앞으로 크루아상(croissants)과 핫도그도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에이피(AP)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태성청량음료점의 고종옥 지배인은 이날 APTN과 인터뷰에서 “가게를 연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우리 음식점은 시민들 및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우리는 장차 (평양) 시내 여러 곳에 분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고종옥 지배인은 “우리 음식점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며 삼태성청량음료점은 세계 유수의 패스트푸드점과 다름없는 곳임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APTN 비디오는 오렌지색의 앞치마를 걸치고 흰색 위생 모자를 쓴 젊은 북한 여성들이 점포에서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 영국인 손님인 조지 바텀리(George Bottomley)씨는 “이곳은 매우 깨끗하고 직원들도 음식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지난 주 이 패스트푸드점은 지난 6월에 문을 열었으며 싱가포르 회사와 합작한 점포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회사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싱가포르 회사는 이 점포에서 쓰일 시설을 공급하고 직원 훈련을 담당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조선신보는 또 햄버거 가격은 1.70$(약 2100원)이며 매일 얻어지는 수입의 절반은 북한손님으로부터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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