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를 지적하면서 이명박 정권에 대해 국민과 소통의 정치를 펴도록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인원은 소수 교수에 불과하다”면서 전국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폄훼한다는 언론보도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그 주변의 충신 아닌 ‘간신’, 그리고 한나라당의 병든 보수 세력만 이 시대의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촛불 시위가 한창일 때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뒷산에 올라 촛불을 바라봤고, 시위대 함성과 노래도 들었고, 뼈저린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촛불시위에 참여한 평범한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체포해 사법처리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 시위를 사전에 봉쇄시키지 못한데 대해 스스로 반성했는지 묻고 싶다.
성난 민심은 질풍노도보다 거세고 무섭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교수들의 충언을 무시한다면 87년 6월 항쟁보다 더 거센 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2009년 6월 8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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