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결선 투표 돌입, "다카이치 vs 고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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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결선 투표 돌입, "다카이치 vs 고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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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투표 : 1위 다카이치 사나에, 2위 고이즈미
4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다카이치 사나에(왼쪽)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 표 개표 결과 5명의 후보자가 모두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해, 1위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전보장 담당 장관과 2위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의 상위 2명에 의한 결선 투표가 시작됐다.

결선 투표는 국회의원의 1인 1표와 각 도도부현련에 1표씩 할당된 47표의 합계 342표로 승자가 가려진다. 각 도도부현련의 1표는 당원 투표의 결과에 근거해, 상위 2명 중 득표수가 많은 후보자가 자동적으로 획득하는 구조이다.

NHK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4일 오후 1시부터 도쿄 당 본부 8층의 홀(hall)에서 개최한 제29대 총재 선거 1차 투표, 3일까지 당원·당우가 우편 등으로 투표한 ‘당원표’와 아울러 개표 결과가 발표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83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를 각각 얻어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보 5명 가운데 어느 후보도 과반수인 295표를 확보한 후보가 없어 상위 2명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오후 2시 현재 시작됐다.

이날 1차 투표는 자민당 국회의원 투표와 전날 마감된 당원(당비 납부 일본 국적자)·당우(자민당 후원 정치단체 회원) 투표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자민당 의원 295명은 각각 1표를 행사했고, 당원 투표는 의원 표수와 같은 295표로 환산해 반영했다. 다만 의원 유효표는 294표였다.

극우 성향의 ‘여자 아베 신조’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은 의원 64표와 당원 119표를 합해 183표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의원 80표와 당원 84표를 합해 164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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