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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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공성진 최고위원에 이어 신임 사무총장인 장광근 의원도 마침내 노전대통령 서거에 대한 망언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장총장은 노 전대통령 서거에 대한 수백만 국민의 추모와 애도가 ‘광풍’과 ‘사변’이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의 단합을 강조하며 한 말이라는데 장총장 말대로 ‘정많은 국민’을 욕보이고 무시하며 그들끼리 단합해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아무리 이성을 상실해도 가려야 할 말이 있다.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망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는 더욱 기가 막힌 발언이 등장했다고 한다.

연찬회 강사로 나온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행렬이 조직적으로 동원됐고 촛불시위가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분노를 넘어 ‘우(牛)하하’이다. 소가 웃는 소리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위기의 민주주의 한가운데서 분노하고 있는 국민에게 단 한마디 사죄도 없는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의원들은,

송소장의 망언을 왜 즉각 중단시키지 않았는지 묻는다.

당론이 아니라 송소장의 사견일 뿐이라는 사족으로 모든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착각했는가.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옛말 그르지 않다.

반성과 사죄를 거부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나, 국민의 슬픔까지 매도하는 망언경쟁에 나선 한나라당이나 아직도 왜곡된 민심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음은 매한가지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이성회복을 촉구한다.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오늘 민주당 의원 워크샵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고종황제 서거 당시 일본도 슬퍼하는 우리 백성을 막아서지는 않았다’고 일갈했다.

당연한 국민의 기본권을 봉쇄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슬픔마저 억지로 통제하려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가슴 아프게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전경버스로, 곤봉으로, 방패로 막아질 민주주의가 아니다. 저급한 망언으로 덮어질 국민의 슬픔과 분노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한나라당의 이성회복을 촉구한다.

2009년 6월 4일
민주당 대변인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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