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너무나 뻔뻔한 청와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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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너무나 뻔뻔한 청와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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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정치보복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임채진 검찰총장의 파면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익명을 동원해 “삼우제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고인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고인의 유지대로 화합과 통합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책임에 대해 ‘정치공세’ 운운하고 있는 청와대는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또한 청와대는 과연 ‘고인의 유지’, 그리고 ‘화합과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언어를 아무리 순화하고 싶어도 뻔뻔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다.

청와대의 말대로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라면 먼저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검찰 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숭고한 국민 추모 행렬을 경찰력으로 저지하는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한다.

2009년 6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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