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presidentmblee)이 ‘한국’이 아니라 ‘전 세계(worldwide)’로 되어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적이 ‘전 세계’라도 된다는 것인가?
‘인터넷 실명제’ 확대 방침을 주장해 온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를 무력화시키는 편법이 문제없다니, 참으로 어이없고 낯뜨거울 뿐이다.
국내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실명제’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정책인지를 청와대 스스로 입증해 준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따라하고 싶었던 모양이나 국민 소통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우선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비판적인 언론에 압력을 가하거나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뉴스 앵커를 갈아치웠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 세계와 소통하고 싶다면, 비판적 언론 탄압과 인터넷 여론 통제를 즉각 포기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2009년 4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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