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줄기세포 재정지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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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줄기세포 재정지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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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정책 뒤집어. 치료대기 환자 환영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줄기세포연구 제한은 과학자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을 할 능력을 방해하는 것"
ⓒ Reuter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연구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 행정 명령에 9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부시 전 대통령은 줄기세포연구는 인간윤리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8년간이나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제한한 정책을 뒤집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7년 6월 당시 상원의원시절 부시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줄기세포지원을 골자로 한 법안을 부결시키자 “생명을 구하거나 연장하는 치료를 기다릴 시간이 없는 수백 만 미국인들의 희망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부시를 비판한 적이 있다.

그는 또 “나는 줄기세포 연구의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나는 부시 대통령이 인간배아줄기세포연구 제한은 우리의 과학자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을 할 능력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에서도 줄기세포 재정지원을 공약으로 내 세운 바 있다. 그는 백악관에서 재정지원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6일 고위행정관리는 밝혔다고 에이피(AP)통신은 전했다.

배아줄기세포는 마스터 세포(master cells)로써 여러 가지 세포 및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세계 각국이 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서울대 황우석 박사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다 논문 허위기재 사실로 중도 하차한 적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재정지원이 허용되면 지금까지 관련 과학자들이 개인적인 기부에 의한 아주 제한적인 연구에 머물러 있던 것이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많은 과학자들과 일부 로비단체들은 전임 부시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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