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간 긴장 완화 및 안보문제 해결 기대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31일 대만에게 상호간 군 교환을 하자고 제안했다.그동안 서로 적대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던 양안(중국-대만)간에 여객기 및 해운 직항로 개설 및 중국인의 대만 방문 등 긴밀한 협조 관계 개시에 이어 이번에 대만과의 군 교환을 제안하게 되면서 더욱 양안간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후진타오 주석은 “양안은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군을 교환하고 군사적 문제 및 안보문제 등을 다루자”고 제안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어 “이러한 상호 군 교류가 성사되면 대만해협을 둘러싼 상황을 개선하고 군사력의 감축 효과 및 안보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중국 전역에 텔레비전 생중계 연설을 통해 밝혔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 1949년 내전(civil war) 종식 이후 따로따로 분리 통치해 왔으나 중국은 대만이 중국 본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만일 대만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면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할 수 도 있다며 양안간 긴장이 고조돼 왔다. 그러나 친 중국 성향의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이 지난 5월 취임하면서 양안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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