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막나가는 이명박 정권을 뒤따르는 막말하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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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막나가는 이명박 정권을 뒤따르는 막말하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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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국감장에서 의사봉을 집어던지며 나가는가 하면, 동료 국회의원에게 막말과 호통을 치며 국감장 퇴장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제(6일) 김영선 위원장은 정무위 국감 중 민주당 신학용 의원의 항의를 받고 의사봉을 집어던지고 국감장을 나가버렸다.

이어 오늘(7일) 문방위 국감장에서는 고흥길 위원장이 강압적인 태도로 회의를 진행하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하자 ‘발언 안해도 되니 나가라’며 막말로 호통을 쳤다.

또한 문방위 국감 과정에서 잠시 사회권을 넘겨받은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는 동료 의원에게 호통을 쳤다.

정부 감싸기에 합의와 존중이라는 국회의 정신마저 망각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안하무인, 독선과 독단, 오만불손한 태도에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국회의 근간인 합의와 존중의 정신이 위협받는다면 국회의 존립마저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한나라당의원들은 국회가 무너지든 말든 이명박 정부의 실정만 가리면 되는 것이라면 참으로 수준이하의 사고와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의회민주주의마저 말살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한나라당과 고흥길, 김영선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은 편파적인 진행으로 국정감사를 방해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

2008년 10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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