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한국인 5명 전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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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한국인 5명 전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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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석방, 몸값 지불 여부는 안 밝혀져

^^^▲ 23일 외교통상부는 멕시코에서 피랍된 한국인 5명 석방 사실 밝혀
ⓒ AFP^^^
미 텍사스와 맞닿아 있는 멕시코 북부 국경 레이노사(Reynosa)시(市)에서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지 9일 만인 23일 멕시코 현지 경찰에 의해 석방됐다.

피랍 한국인 5명을 납치한 납치범들은 몸값으로 3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경찰은 이들 5인을 한국 대사관 관리에게 인도했으며 몸값이 지불됐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보도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성 4명과 여성 1명의 한국인 5명은 일자리 정보를 구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고차를 빌려 시내를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무장 납치범들에게 피랍됐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알게 된 시점은 지난 21일 오전 11시~12시 사이에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랍인 중 1명이 가족에게 피랍 사실을 알리고 가족이 영사 콜센터에 전화를 한 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보고된 시점이 바로 한국정부가 알게 된 시점이다.

피랍 사실을 인지한 정부는 멕시코 중앙 정부와 지방 경찰 당국에 즉각 협조를 요청 하고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피랍 사건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피랍사건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성격의 사건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있어 사건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어 신중한 대응을 할 밖에 없었다”며 “이번 사건은 몸값을 노린 단순 납치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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