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설 불구 북한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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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설 불구 북한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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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망 근거 없다. 예의 주시’

^^^▲ 사망설로 국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김정일
ⓒ AFP^^^
최근 북한 ‘김정일 사망설’이 인터넷 등을 통해 급격히 퍼지면서 국내외적으로 촉각을 세우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의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 등이 잇따라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밤 최초로 ‘뉴스한국’, 29일 ‘뉴스타운’이라는 인터넷 신문에 김정일 사망설이 기사화되면서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통일부는 29일 ‘김정일 사망은 사실이 아니며, 북한 내의 모든 것이 정상적이다’는 보도문을 내기도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러한 소문(김정일 사망에 관한)은 과거에도 한해에 두세 번씩 나돌아 왔다” 며 “보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일은 함흥의과대학의 연혁소개실과 교육과학전시관, 실습실 등을 시찰했으며, 이외에도 함흥에서 대표적인 섬유기업인 2.8 비날론연합기업소를 ‘현지 지도(on-the-spot guidance)’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일이 2.8비날론기업소의 ‘혁명사적관’을 참관한 뒤 새롭게 단장된 시설들을 둘러보고 기술개선과 생산실태를 파악했고,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며 노동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정일의 행적 자체가 북한의 최고급 기밀에 속해 현지 지도 일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과거처럼 이번에도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일부는 김정일의 경호 문제 등 북한 내부 관례상 김정일의 당일 행적을 당일 보도는 있을 수없는 일이므로 최소 며칠 전의 일정을 공개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오전 근거도 분명치 않은 ‘김정일 사망설’이 유포되면서 한국 증시는 출렁거렸으며, 일본에서도 이날 하루 동안 증시가 급등하는 등 김정일 사망설의 여파가 컸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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