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김경아의 피리세계 별곡(別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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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김경아의 피리세계 별곡(別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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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의 묵직함과 대비되는 세피리의 섬세한 연주는 화이부동을 연상케 해

▲ ⓒ뉴스타운

김경아의 피리세계, 그 여섯 번째 작품이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오른다.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김경아가 중견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 도약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년 장기 프로젝트이다.

김경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으로 활동하였고 올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임명, 교육활동과 더불어 전통음악의 본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전환점을 갖게 되었다.

2015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별곡(別曲)’은 ‘전통음악 합주형식’의 의미만이 아니라 ‘음악적 해석을 다르게 하여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상령산 거문고 10박-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도드라-돌장-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군악-계면가락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 현악영산회상을 상령산 부터 군악까지 차례로 연주하지 않고 도드리를 곁들여 여러 가지 곡의 구성을 달리해서 연주할 때 별곡이라 부른다.

현행 연주되고 있는 별곡의 형태는 4가지 유형으로 정해져 있으나 이번 연주되는 별곡은 음악적 시각을 달리하여 상령산 10박 이후 상령산과 중령산을 제외하고 세령산부터 연주되는 별곡으로 구성되었다.

향피리의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세피리 연주법에 결합하여 마치 기름진 평야와 같은 평조 상령산 가락을 훑어가고, 정대석이 타는 거문고의 묵직함과 대비되는 세피리의 섬세한 연주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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