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야구 선수가 기부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딴 야구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많은 귀감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양산시에 야구 꿈나무와 학교 야구부 육성을 위한 야구장 건립, 각종 후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이스볼 클리닉 개최, 동호인야구 기술지원 등 양산지역 야구발전과 스포츠 진흥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민호 선수는 지난해 2월 미국 전지훈련때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에게 야구장 건립의 뜻을 밝혀 여러 도시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12월말에 부친인 강영찬과 함께 양산시를 방문하여 최종 결정했다. 양산시는 부산시와 인접한 도시이면서 올해 창단 예정인 물금고등학교 야구팀의 야구장이 없는 점, 전국대회 우승팀 원동중 야구부가 정규구장에서 연습을 못하는 점도 감안됐다.
강민호 선수는 야구장 건립비용 5억 원 가운데 2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야구장은 양산시 물금읍 소재 황산문화체육공원 내 15,000㎡ 정도의 부지에 정규 야구장 규격인 좌·우측 100m, 중간 125m로 지어진다. 또 2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운영실, 선수대기실, 이동식 화장실, 주차장 등의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장 조성과 관리·운영은 양산시에서 맡을 예정이다.
양산시는 오는 2월 야구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올 4월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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