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쏠림현상, 한나라당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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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쏠림현상, 한나라당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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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최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혀

친이계의 지지를 받았던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친박계의 주류론에 대해 “이것이 당의 현실”이라고 말해 정가에 큰 변화가 있음을 시사했다.

원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오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친이계가 결집을 못하면서 사실상 해체 단계에 있고, 이제 때 이른 대세론이 만들어지면서 박근혜 전 대표 쪽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게 지난 전당대회 때 확연하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최고위원은 또 ‘친박 vs 반박’이라는 최근 정치권의 평에 대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과정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 “계파색이 엷은 중립적인 인사로, 3선 정도의 경험을 가진 사람을 인선하자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홍 대표는 자기 측근으로 굳이 써야 되겠다고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대표는 1년 전 안상수 대표 체제가 초기에 출범할 때 캠프 출신 인사를 당직에 임명하려고 하자 당직을 빌미로 해서 캠프로 끌어들인 것 아니냐면서 극단적으로 반대했었다”며 “본인이 주장했던 기준이 왜 지금은 달라지는 것인가. 자기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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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지물 2011-07-17 15:54:41
쏠리면 뭐 하노..
내년 가면 난장판 될텐데.....

예의주시 2011-07-17 23:37:18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가 "박근혜 대세론"을 경계하며 "뉴 박근혜 플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특보는 17일 발간된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압도적이고 소중한 자산이라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이회창 전 후보보다 강력한 후보인가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당장 몇 년간 3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는 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기 TV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와 "나는 가수다"를 거론하며 "안주하면 경쟁하지 않고, 경쟁하지 않으면 배심원들이 싫증 낸다"며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 선거는 박빙이 될 것이기 때문에 특단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 초 한나라당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한나라당이 좀 더 영남당화됐다. 두 차례 대선에 졌던 영남포위구도가 재현될 수 있다"며 "여권 텃밭이던 강원도, 그나마 팽팽했던 충청도는 정서적으로 호남과 연대감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 특보는 유권자 성향 분석 결과를 설명하면서 "20%는 "박빠", 20%는 정통보수지만 16%가 생활보수"라며 "큰 지형으로는 56대44로 보수쪽이 많지만 중요한 건 16%를 차지하는 생활보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열성 지지층이 상당 부분 있지만 절반 이상의 비호감도 있다"며 "냉정한 판단에 입각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갈등설에 대해 "정권 재창출이 되려면 일차적으로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한다"며 "또 이 대통령이 재임 중 이룬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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