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정복캠프’ 정유섭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스토마토 김현철 기자와 박찬대 캠프의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정 총괄선대위원장은 “독립성과 객관성을 생명으로 삼아야 할 기자가 특정 후보의 의혹 제조기이자 선거 운동원으로 전락했다”며 “이는 철저하게 기획된 선거 공작이자 추악한 정언유착의 결정판”이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김현철 기자의 ‘16대0, 0대10'이라는 기사 통계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2025년 5월 21일부터 2026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김현철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분석한 결과, 유정복 후보 관련 부정 기사는 16건인 반면 긍정 기사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박찬대 후보 관련 긍정 기사는 10건이었고, 부정 기사는 역시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또한 지난 5월 19일 김현철 기자와 박찬대 캠프의 시간대별 연동 움직임을 증거로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5월 19일 오후 2시 24분 김현철 기자가 '(단독)유정복, 코인 2만개 재산신고 누락·회피?… 공직윤리법 위반 논란’ 기사를 송고한 지 정확히 2시간 43분 뒤인 오후 5시 7분, 박찬대 캠프가 비난 논평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박찬대 캠프 논평에는 언론 기사를 인용했다는 표시 하나 없이 김현철 기자의 기사 속 핵심 문장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박혀 있었다”며 “기사가 나가기 전부터 두 세력이 정보를 공유하고 타이밍을 맞춰 ‘기사 투척 후 논평 공격’이라는 선거 공작 각본을 짜놓았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김현철 기자는 펜을 든 기자가 아니라 박찬대 캠프의 기획공작실 직원에 불과하다”며 “언론의 외피를 쓰고 선거판에 뛰어들어 여론을 왜곡하는 행위는 정론직필 언론인에 대한 모독이며 공정한 선거를 기대하는 인천 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
정 선대위원장은 이어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공작 정치로 인천을 더럽히려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명한 인천 시민들께서 언론을 사유화한 정치 공작의 무리를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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