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진로체험 재인증 2029년까지 3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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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진로체험 재인증 2029년까지 3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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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동·청소년 대상 항만 견학과 임직원 재능기부 교육 성과 인정
부산시교육청 협력 방과후 프로그램부터 e그린호 승선·해양과학캠프까지 연계
부산항만공사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2029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항만 산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온 부산항만공사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2029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2023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이어온 교육기부와 진로체험 활동이 이번 재인증의 토대가 됐다. 부산항의 시설과 항만 분야 전문인력 등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지역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에 활용해 온 성과가 다시 인정된 것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항만공사는 첫 인증 이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와 진로체험 활동을 지속하면서 해양·항만 산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재인증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과 함께 2029년까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의 지위도 확보했다.

올해는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부산지역 초등 방과후 돌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항만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항만 업무의 특성을 활용한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항만 산업의 역할과 특징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 분야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승선 체험도 제공하면서 교실에서 듣는 교육과 실제 부산항 현장 경험을 연결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진로체험은 방과후 돌봄학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취약계층과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현장 프로그램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을 초청한 항만안내선 체험 행사를 꾸준히 열어 부산항을 직접 살펴보면서 해양·항만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직업 설명만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항만 자원과 공사 임직원의 전문성을 함께 활용한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지난 7일에는 ‘2026 미래드림 ESG 해양과학캠프’를 통해 해양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해 온 프로그램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정도면 항만 견학에서 임직원 교육, 항만안내선 승선, 해양과학캠프까지 여러 체험을 연결해 아동과 청소년이 해양·항만 분야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구조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부산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해양·항만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아동·청소년의 해양·항만 분야 진로 탐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서 해양·항만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찾는 아동과 청소년이라면 부산항만공사가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대상과 참여 기회를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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