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11일 열대야주의보에 이어 12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폭염·열대야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과 논·밭 등은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호우 이후 작업을 재개할 경우 한낮 시간대와 1인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과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양산과 모자 등을 활용해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잠들기 전에는 카페인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족과 이웃, 주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원주시는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무더위쉼터는 국민안전24와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강원농협도 도내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어 영업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엄미남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폭염·열대야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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