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코칭 통해 관계 중심 지도 방안 공유
교사 소진 완화와 회복 지원까지 연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교사들의 생활지도 역량을 높이고 현장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례 중심 연수를 마련했다. 유아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공유하며 교사의 심리적 부담 완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지원청은 26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106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기반, 유아 행동지도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충동성, 감정 조절의 어려움, 공격성, 또래 갈등 등 생활지도 과정에서 교사들이 자주 마주하는 상황과 학부모 상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아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방법,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등을 현장 코칭 방식으로 안내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돼 생활지도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참가 교원들은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소통 전략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유아 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부담과 소진 문제를 함께 다루며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 행동지도에 대한 교사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제 사례 중심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교사 모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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