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시민 16명 참여단 출범…여객터미널 설계 직접 반영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시민 16명 참여단 출범…여객터미널 설계 직접 반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울·경 주민 82명 지원 속 이용 경험 중심 최종 선발
이동 동선·수속시설·교통 연계 개선 의견 설계 반영 추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자료/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실제 공항 이용객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는 시민참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여객터미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줄이고 이용객 중심 공항 설계를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6일 여객터미널 설계 시민참여단을 공식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과정에서 이용객 관점의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실제 공항 이용자의 경험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단은 앞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82명이 지원했다.

공단은 국제공항 이용 경험과 공항 관련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단순 서류 접수가 아니라 실제 이용 경험과 참여 적합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는 점도 이번 참여단 운영의 특징으로 꼽힌다.

시민참여단은 공항 이용 경험 대부분이 집중되는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동 동선과 수속시설, 공용시설과 편의시설, 교통 연계 체계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터미널은 공항 첫인상과 이용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공간이라는 점에서 체감형 설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입국 수속과 보안 검색, 대기 공간, 상업시설, 교통 연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공항 경쟁력 차이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민참여단 활동은 2029년 5월까지 약 3년 동안 이어진다. 참여단은 분기 또는 반기 단위 자문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공단은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을 실제 설계안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고품질 여객터미널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여객터미널은 공항 이용객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핵심 공간인 만큼 실제 이용자 의견 반영 여부가 향후 공항 운영 만족도와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실제 공항을 이용할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최고 수준의 여객터미널 설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