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선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3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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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봉선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3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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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평안과 사회 화합 기원…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봉축 표어로 내걸고 시민과 불자들의 안녕과 사회적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불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삼귀의례와 공양의식, 내빈 축사,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과 봉사상 수여식을 함께 열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호산 스님은 “모든 생명의 존엄성과 차별 없는 지혜를 바탕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웃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봉선사를 밝힌 연등의 빛이 시민들의 마음에 평안으로 전해져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로 조선 세조의 능인 광릉 인근에 자리한 남양주의 대표 전통사찰이다. 특히 1469년 제작된 ‘봉선사 동종’이 올해 국보로 지정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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