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총집결… 지지자들 환호 이어져
정부·여당 반도체 정책 겨냥…“이천 성장 멈출 수 없는 시간”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빗속에서도 이천시 분수대오거리는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뜨거웠다.
김경희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출정식은 단순한 선거 행사라기보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후보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의 세 결집 성격이 짙었다. 현장 곳곳에서는 후보 이름이 적힌 피켓과 응원 문구가 등장했고, 지지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자리를 지키며 박수와 함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가 연단에 오르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지자들은 연호를 이어갔고,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며 선거운동 첫날 분위기를 지켜봤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이천은 지금 멈춰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는 반도체 산업 문제가 핵심 메시지로 부각됐다. 김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인 경기도와 이천이 정책에서 배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여당의 반도체 경기도 제외 시도를 반드시 막고 이천 반도체 산업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이 나오자 현장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지지자들은 “이천 반도체를 지켜야 한다”, “김경희가 해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반도체 산업이 지역경제와 직결된 핵심 현안인 만큼 관련 메시지에 지지층의 반응도 집중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후보는 이어 교통 개선과 정주여건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안전한 도시 구축, 미래산업 기반 강화 등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천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출정식 현장에는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도 함께 자리해 원팀 선거전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유세차 주변으로 몰려 사진 촬영과 응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천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이천의 도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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