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김병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9월 18일 열리는 2016 K리그 클래식 울산과 포항의 경기에서 김병지의 은퇴식이 치러진다.
1992년 K리그를 통해 데뷔한 김병지는 리그 706경기를 소화하며 754골을 실점했다.
현재 나이 46세, 그라운드에서 누빈 시간만 24년에 달한다.
김병지에 관한 일화는 골키퍼 최초의 필드골,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 등 무수히 많겠지만 특히 방송인 강호동과의 '맞짱' 루머는 대중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때문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 김병지는 강호동의 돌직구에 당황하기도 했다.
당시 강호동은 '김병지와 강호동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를 대표해 자웅을 다투었다'는 소문에 대해 "같이 운동했던 시절에 마산상고 씨름부와 마산공고 축구부가 좀 유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호동은 "나는 기억이 잘 안 난다. 혹시 나한테 맞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지는 "나도 학교 다닐 때 누구한테 맞고 다니지는 않았다"며 "축구 때문에 모인 거니까 축구로 겨루자"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병지의 은퇴식은 울산현대축구단을 통해 준비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