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눈물이 펠레의 저주를 현실화시킨 듯하다.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프랑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7분 상대 팀 디미트리 파예의 위험성 짙은 태클에 왼 무릎이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이후 그는 압박 붕대를 하고 와 경기를 뛸 필사의 의지를 보였으나 이내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신호를 보낸 뒤 눈물을 흘리며 의료팀에 의해 실려 나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투혼 의지와 눈물이 선수단 전원을 각성시킨 걸까. 호날두의 교체 후 혈전을 벌인 포르투갈은 결국 후반 연장 4분 안토니오 에데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했다.
경기 직후 많은 축구 팬들은 "호날두의 눈물이 선수단 전원을 깨어나게 한 듯", "그로 인해 펠레의 저주가 또 한 번 현실화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펠레가 이번 대회에 앞서 "4년 전 이 대회에서 호날두가 포르투갈을 4강까지 끌고 왔지만 이번엔 그 이상은 안 될 것"이라는 예상이 틀렸음을 의미해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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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교체 후 설전을 벌인 포르투갈은 결국 후반 연장 4분 안토니오 에데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했다."
호날두 교체 후, 말싸움 시작했나요?
차라리 냉전이라고 쓰시죠? 인터넷 뉴스 편집자님? 알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