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논란' 샤라포바 향한 선수들의 반응은?…세레나 윌리엄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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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논란' 샤라포바 향한 선수들의 반응은?…세레나 윌리엄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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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논란' 샤라포바 향한 선수들 반응

▲ '도핑논란' 샤라포바 (사진: JTBC) ⓒ뉴스타운

'도핑논란'에 휩싸였던 러시아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가 전 세계인들의 화두에 올랐다.

9일(한국시각) 국제테니스협회(ITF)는 "샤라포바에게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의 징계는 약물 복용이 적발된 2016년 1월 26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25일까지 적용되며, 샤라포바의 2016년 호주 오픈 성적은 실격 처리됐다.

이후 샤라포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고백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샤라포바는 3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도핑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며 "매일 엄청난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느끼고 있다. 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팬들을 실망시켰고 테니스를 실망시켰다"고 고백했다.

샤라포바는 올해 1월 1일부터 금지 약물 목록에 올라간 멜도니움을 사용했다. 사건이 터진 뒤 샤라포바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고, 각종 스폰서들의 지원이 끊어짐은 물론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자격도 정지됐다.

이날 샤라포바는 "멜도니움은 불규칙한 심전도와 유전으로 내려오는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투약했을 뿐 ITF가 금지약물로 지정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4월 5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에 따르면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샤라포바는 금지 약물 복용을 시인했고 올해부터 금지 약물에 오를 것이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을 고백했다"며 "그의 용기와 정직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위로했다.

하지만 샤라포바와 6번 맞붙어 3승 3패를 기록한 테니스 세계 랭킹 53위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는 "샤라포바는 호감형이 아니다. 그는 오만하고 차갑기 그지없다"며 "나는 탈의실에서 샤라포바 옆에 앉아도 인사하지 않는다. 나는 이번 일로 샤라포바를 동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테니스 코치는 "샤라포바는 투어에서 함께 뛰는 선수 가운데 친구가 많지 않다"며 "샤라포바는 매우 차갑다. 그가 선수 라운지를 걸을 때 분위기는 싸늘하다"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2년 자격 정지로 올해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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