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대한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펠레의 저주가 눈길을 끈다.
부정부패를 둘러싼 수사 압박으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최근 사임함에 따라 FIFA 회장직은 현재 공석이다.
이에 따른 새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회장은 21일 언론 매체를 통해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몽준 회장이 부디 펠레와 마주치지 않길 바란다"며 응원에 나섰다.
발언의 결과값이 항상 반대로 이뤄져 조롱거리로 전락한 일명 '펠레의 저주'가 블래터 사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우스갯소리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든 승부의 결과를 반대로 예측하며 저주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펠레는 블래터 회장 사임 발표 하루 전 "블래터는 25년간 FIFA를 위해 헌신했다. 그의 회장 연임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FIFA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26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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