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기후재난으로 건강피해가 발생했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까지 안내해 건강·생활 안전망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들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상황에서 지켜야 할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보건소는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타월 등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후재난으로 건강피해를 입은 시민이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보험 안내도 병행한다. 방문 또는 전화상담 과정에서 가입 대상과 보장 범위, 보장 기간, 보험금 청구 절차 등을 설명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기후보험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온열·한랭질환 등 기후와 관련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제도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비롯한 기후취약계층의 경우 입원비와 통원비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건강관리와 기후보험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