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수 제24대 포항시 부시장이 10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날부터 간부회의에 참석한 배 부시장은 영일만대교 건설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포항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정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배 부시장은 경안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1998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주시 지방토목사무관으로 공직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와 건설도시국장, 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안동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뒤 이번에 포항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배 부시장은 건설·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도시개발과 지역 현안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포항시는 이러한 행정 경험이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도시·인프라 사업을 관리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 부시장은 “산업과 관광, 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일만대교 건설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간부회의에서 시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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