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숙 의장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농가 피해 예방 총력”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의회가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양성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와 함께 공공건축물 품질관리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과 사업별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소희경 의원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수 사례를 들어 공공시설의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인숙 의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안성시의회는 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 안건은 2026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다. 양성 도시계획시설인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도 예정돼 있어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입지 적정성, 주변 지역에 미칠 영향 등이 심의 과정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 시기 변경의 건이 처리됐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해 제3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도록 했다.
소희경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발생한 누수 사례와 도농교류지원센터의 활용 문제를 제기했다. 공공건축물은 준공 자체가 행정의 끝이 아니라는 점을 짚으며 설계와 시공, 하자 점검, 시설 활용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의 보완을 요구했다.
반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취약계층 보호, 야외 노동자 안전관리, 농작물과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의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기금 변경안 등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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