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처리량 85톤 확보 운영효율 강화 기대
188억 투입 자동화 구축 근무환경 개선 완료

김해시가 노후화된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선별장)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재활용품 선별 효율과 처리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체계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28일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한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6월 한 달간 시범운영과 인수인계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건립된 기존 재활용품 선별장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잦은 설비 고장과 자동선별 시스템 부족으로 하루 60여t 규모의 재활용품 상당수를 수작업에 의존해 처리해왔고, 이로 인해 운영 효율 저하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첨단 자동화 기반의 선별체계를 갖춘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했다. 특히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자동 분류하는 광학선별기와 이물질·잔재물을 걸러내는 트롬멜선별기 등을 새롭게 도입해 선별 정확도와 처리 효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처리능력은 기존보다 약 33% 증가한 하루 85t 규모로 확대됐다.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재활용품 선별률도 90% 이상까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기존에 소각 처리되던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작업 피로도를 줄였으며, 휴게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준공으로 안정적인 자원순환 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선별효율 극대화를 통한 운영비 절감과 재정 건전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도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