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교육·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형 구성
치매파트너 참여로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의미 더해

인천 계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체험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래와 원예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치매예방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7일 계양구보건소에서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일일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5세 이상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배려와 도움을 실천하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자를 의미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노래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치매예방교육에서는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 운동법 등을 안내하며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쉽게 전달했다.
노래교실은 익숙한 트로트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교실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꾸미고 돌보며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무료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활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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