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그 아들이 군 입대 2개월 만에 이해할 수 없는 질병 사유로 제대했다는 의혹
세째 그 후 현재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혹
넷째 김윤 교수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억원의 연구용역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경기도의사회(이하 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인 "김윤 후보의 각종 도덕성 특혜의혹에 대해 민주당과 김윤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명확히 공개 해명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사회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선출됐다”며 “김윤 교수는 지난 2008년 광우병 괴담을 선동한 의사 명단에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의대증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사들을 비난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의 의대증원을 반대하다가 이번에는 말을 바꾸어 의대증원을 주장하는 말바꾸기로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14만 의사가 김윤 말대로 부도덕하냐"며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의료를 망쳐 왔고, 대한민국 14만 의사의 공공의 적을 의사 비례대표로 공천하려는 민주당은 김윤의 공천이 무슨 공익이 있고 공당의 취지에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윤 교수 자녀의 ‘입시비리’와 ‘병역기피’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핵심 의혹은 첫째, 김윤 교수 아들이 부모 찬스를 이용해 서울의대 편입 했다는 의혹, 둘째, 그 아들이 군 입대 2개월 만에 이해할 수 없는 질병 사유로 제대했다는 의혹, 세째 그 후 현재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혹, 넷째 김윤 교수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억원의 연구용역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라고 밝혔다.
김윤 교수는 자녀의 입시에 관해서는 "저희 아이들은 둘 다 문과생이고 대학을 졸업했다. 근데 이렇게 해명하면 또 거짓말이라고 한다"고 지난 2월 2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거론한 바 있다.
의사회는 "지금 김윤교수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은 본인의 직위를 이용한 자녀 입시비리, 병역기피 및 이 사회 공정에 연관된 것으로 이는 좌우 이념을 따지기 이전에 김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려는 공인으로서 반드시 국민앞에 명명백백하게 그 진실을 해명해야 한다"며 "평소 국민 앞에 팩트 체크를 강조해 온 김윤 교수는 본인에 관련된 부적절한 의혹에 대해서 스스로 팩트 체크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도 의사회는 공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
1.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로 선출된 김윤 교수 아들의 서울대 의대 편입 의혹, 병역기피 의혹, 미국 의사 생활 의혹 및 정부기관 연구용역비 특혜 의혹에 대해 국회의원 비례 공천 전에 국민 앞에 사실여부를 공개 검증하라!
2. 더불어민주당은 14만 의사에 대한 적개심으로 14만의사의 공공의 적으로 부적절하게 활동을 해 온 김 윤 교수를 의사직종 대표로 비례 추천을 하는 것은 사회 통합과 화합을 심각히 저해하고 14만 의사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행위이며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즉각 비례 국회의원 후보 추천 시도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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