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전세계 전쟁 비상! 북한의 남침 도발 철저히 대비하라!" 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Hamas)가 이스라엘을 향해 5천 발 이상의 로켓포를 발사하면서 새로운 5차 중동전쟁의 시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을 전쟁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손 회장은 "작년 2월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얼마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는 본격적으로 세계적으로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를 둘러싼 대한민국의 정세를 분석했다.
우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반미 입장을 고수하는 이란이 배후라고 알려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 등 세계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미국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손 회장은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북한의 김정일과 러시아 푸틴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화물객차가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하마스가 북한제 로켓발사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되었고 이스라엘 침투 땅굴 역시 북한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혔다. 이에 손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군사도발 또는 전쟁의 배후에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이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입장 역시 미국과 대한민국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손 회장은 "이와 맞물려 중국이 대만의 침공 혹은 북한의 남침 등의 가능성 역시 배제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손 회장은 "재래식 무기가 철통방어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을 무력화 시키는 것을 통해 단순히 핵무기만을 견제해서는 안 된다는 메세지를 얻을 수 있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9.19 군사 합의로 인해 우리나라의 안보는 구멍투성이가 되었다. 육해공 모두 허점이 생겼고 언제 북한이 공격을 해올지 알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하마스가 쏘아올린 5,000개의 로켓포보다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비롯한 미사일, 다양한 침투 병력과 장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게릴라전과 공습에 손쉽게 당할 수 있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손 회장은 "미국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지금, 우리나라 역시 긴장을 놓아선 안되며, 국민들의 안보의식, 국가를 지키고자 하는 애국 정신을 다시금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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