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2번의 맹세 끝에 공천 유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받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도태우, 2번의 맹세 끝에 공천 유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받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태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 후보/도태우 후보 페이스북<br>
도태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 후보/도태우 후보 페이스북

5·18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도태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가 두번의 사과문 끝에 공천을 유지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는 점,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후보는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후,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북한의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 후 도 후보는 두 번의 입장문 발표를 통해 "개인적인 발언이 여러 미숙함으로 당의 정신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물의를 빚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당원 및 후보로서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거듭 맹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