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 역사가 된다. 또 시간의 숨결이 품은 사물과 나무, 어떤 장소는 후대인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가치’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 집에 오래도록 전해져 오는 그림 한 점의 가치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될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그림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KBS 1TV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이 정읍을 찾아온다. 이번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10월 30일 오후 12시30분부터 시청 5층 회의실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림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 등을 무료로 개별감정 해준다.
개그맨 문용현 씨의 진행으로 △고서화(그림)에는 고금관, △고서(글씨) 김상환, △도자기 김준영, △민속품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이 각각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6일까지 시청 기획예산실 홍보팀☏063.539-5082~6)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문의는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감정내용은 12월 2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진품명품이 정읍에서 진행된다”며 “소장해 온 물품들을 전문가에게 감정 받아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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