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신방식 EPR 원전 세계 최초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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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신방식 EPR 원전 세계 최초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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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산 EPR 원전 2호기 2019년 가동 예정

▲ 제 3세대 원전으로 알려진 EPR은 프랑스 원자력 대기업인 아레바가 개발한 것으로 중국의 원자력발전 대기업인 중국광핵집단(中国広核集団)과 프랑스 전력 대기업인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지난 2009년 원전 건설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 타이산에 착공했다. 1호기는 올해 안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중국 광둥성(広東省)에 건설 중인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台山原子力発電所)에서 지난 6일 1호기의 최신방식의 원자력 발전인 유럽가압수형로(EPR)가 세계 최초로 가동됐다고 홍콩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자료에서도 지난 6일에 임계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고, 위성사진에서도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 3세대 원전으로 알려진 EPR은 프랑스 원자력 대기업인 아레바가 개발한 것으로 중국의 원자력발전 대기업인 중국광핵집단(中国広核集団)과 프랑스 전력 대기업인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지난 2009년 원전 건설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 타이산에 착공했다. 1호기는 올해 안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타이산 EPR 2호기는 2019년에 가동 목표로 현재 건설 중에 있다.

EPR은 제 3세대 원자로로 유럽가압수형로를 뜻하는 European Pressurised Reactor의 줄임말이며, 국제적으로는 혁신적인 발전원자로인 Evolutionary Power Reactor 로도 불리지만 최근에는 이 두 가지 의미를 합쳐 단순하게 EPR로 부르고 있다.

한편,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원자로 압력용기 등에 안전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PR은 프랑스와 핀란드에서도 건설이 진행되고 있지만 공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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