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쇼군, 5월 'TFC 18'서 장정혁과 명승부 펼친 日괴물신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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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쇼군, 5월 'TFC 18'서 장정혁과 명승부 펼친 日괴물신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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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C18 여승민VS니시카와야마토 ⓒ뉴스타운

지난달 청주에서 열린 'TFC 드림 5', 강렬한 인상과 함께 두각을 나타낸 두 파이터가 넘버링 이벤트 진출권을 부여받았다.

TFC는 "다음 달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TFC 18'에서 페더급 기대주 여승민(22, T.A.P 복싱&레슬링)과 일본 괴물 신예 니시카와 야마토(17, 일본)가 페더급매치를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172cm의 여승민은 T.A.P 복싱&레슬링 김여정 대표가 적극 추천하는 기대주다. TFC 세미프로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해 곧바로 드림 진출권을 부여받았고, 지난달 'TFC 드림 5'에서 정호원을 상대로 수준 높은 타격전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의 파이팅 스타일은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마우리시오 쇼군과 흡사하다. 원거리에서부터 두 손을 높이 들며 전진하고, 머리와 어깨를 좌우로 거칠게 흔든다. 로킥과 스트레이트 콤비네이션을 주로 구사한다.

니시카와 야마토는 예사롭지 않은 괴물 신예다. 홋카이도 P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맨발생활을 하는 그는 발 크기가 32cm나 된다. 손도 컸다. 주로 턱걸이를 하다 보니 손바닥 마디마디에 굳은살이 박혀있었다. 주먹 역시 이소룡을 연상케 할 정도의 큰 굳은살들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종합격투기에만 전념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부모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감량을 하지 않는 니시카와는 지난달 'TFC 드림 5'에서 북한이탈주민인 장정혁과 명승부를 펼쳤다. 백스핀 엘보로 승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아쉽게 역전 KO패를 당했다.

지난 대회에서 명승부를 벌인 두 선수의 대결은 박진감 넘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체급을 내린 니시카와, 큰 무대에서 처음 경기를 치르는 여승민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대회 최고의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FC 18'은 밴텀급 타이틀매치와 밴텀급 빅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이벤트는 황영진과 트레빈 존스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초대 챔피언 곽관호가 UFC에 진출하면서 공석이 됐다.

또한 前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이 밴텀급으로 내려와 난타전에 능한 정한국을 상대한다. 서로 물러서지 않는 타입인 만큼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 '빅 마우스' 김동규가 1년 2개월 만에 돌아오 특급레슬러 이택준을 상대한다.

TFC는 UFC와 대동소이한 룰로 진행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 오블리크 킥,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7시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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