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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병' 스티븐 호킹 타계, 생전 외로움 호소 "사람들이 두려워하더라…항상 지쳤다"

기사승인 2018.03.15  0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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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호킹 타계 (사진: JTBC) ⓒ뉴스타운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

14일 다수의 외신들을 통해 스티븐 호킹의 타계 소식이 보도돼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루게릭병'을 진단 받은 스티븐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리우며 세계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스티븐 호킹은 이를 극복하고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살았으며, 올해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병세가 약화되며 스티븐 호킹은 외로움으로 극심한 우울함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그의 타계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스티븐 호킹은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세계에 더는 도움이 안 되고 주변에 짐만 된다고 느껴지면 조력자살(assisted suicide)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스티븐 호킹은 "장애로 인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없다"라며 "사람들이 내게 말하는 걸 두려워하고 또 내가 글로 답변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아 항상 지극히 외롭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내성적인데다 항상 지쳐있는 탓에 모르는 사람하고 얘기하는 게 어렵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스티븐 호킹의 타계에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여준영 기자 ent@newstown.co.kr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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