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 ‘졸업생 환송식 및 신입생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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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 ‘졸업생 환송식 및 신입생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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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성고 출신 선배들과 선수 그리고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뉴스타운

용인 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감독 이현기)에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JW컨벤션웨딩홀에서 졸업생 환송식 및 신입생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상호 트레이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행사전 백봉기 전 국회의원이 방문해 축사를 전했으며 내빈으로는 신현수 전)용인시의회 의장출신 시의원과 태성태권도부 총동문회장(용인시청감독) 정인영, 태성태권도부 선수동문회장 김상진, 용인시 태권도협회 박윤호 전무, 이외 태성고 태권도부 출신선배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와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식전에 방문한 백봉기 전 용인시국회의원이 축하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타운

행사 전 방문한 백봉기 전)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이 용인시 태권도를 빛내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 이라며 “40여년 군 생활하고 명예 6단을 받았으며 3군사령부에서 마치고 국회의원을 했다” 며 “태권도를 열심히 하시길 빈다”며 선수들을 위해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1부 행사 시작은 영상을 통해 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 출신선배들의 진로현황과 연혁, 신입생들의 포부를 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새해 11명의 태성고 태권도부 1학년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대체적으로 신입생은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태성고 태권도를 빛내겠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 태성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개회사에서 이현기 감독은 “우리학교 태권도는 각종세계대회와 국내대회에서 태권도를 빛냈다“ 며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시의원은 “이 자리에 와 보니 뿌듯하다” 며 “30년전 이 학교 1기 태권도부 출신이며 그땐 참 어려웠지만 운동을 잘 했는 생각”이라며 “현재 시의원 3선을 하고 있고 우리시에 전용태권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안 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 꼭 이룰 것을 믿어 달라” 고 말했다.

▲ 3학년 졸업예정자 4명에게 후배들이 액자(선물)을 전하기전 전통에 따라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아울러 신 의원은 이어서 선수에게 “운동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다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며 “그래야 목표를 언젠간 이룰 수가 있다”며 “부모님과 선수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면 뜻은 이뤄진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졸업생인 주장 박상호는 “선배들의 졸업식만 봤는데 졸업을 한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며 “운동을 하면서 하고 싶은 운동이라 즐거웠다고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졸업소감으로 밝혔다.

학생부모회장(박상호 모친)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졸업예정자 4명에게도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있길 빈다” 며 “그동안 감독 코치 트레이너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훌륭히 발전하는 태성고 태권도부가 되길 빌며 오늘 뜻있는 하루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 졸업생들이 후배들이 직접제작해 선물한 액자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정인용(용인시청감독 27회)감독은 “참석해 보니 운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며 처음엔 볼품없고 미미했으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동문들의 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태권도부동문회장은 “초대에 감사하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선수들이 시합에 나가도록 동문회에서도 열심히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졸업생 환송식행사에서는 후배들이 전통에 따라 거수경례 후, 4명의 졸업생에게 직접 제작한 액자를 선사해 전통을 이어갔으며 이어 11명의 신입생의 인사와 함께 졸업한 태권도부 출신선배들이 신입생선수에게 도복을 선사해 교내 태권도부의 전통을 이어갔다.

▲ 태성고 태권도부 출신 선배들이 1학년 신입생들에게 태권도복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타운

마지막 행사로 감독(이현기)과 코치(유기만), 트레이너(나상호)그리고 선수와 가족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만찬을 가졌으며 만찬 후 코치와 신입생부모들의 간담회를 갖고 성황리 마쳤다.

유기만 코치는 만찬 중 신입생 간담회를 통해 “아마 봄과 가을에 신입생선수들이 힘들다고 할 것”이라며 “시합이 3학년의 입시점수 때문에 많아 선수들의 시합참여기회로 인해 연습을 강행군을 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부모님께 할 것”이라며 “이 때는 부모님이 잘 잡아주시길 빈다.”고 당부했다.

▲ 태권도복을 전달한 후 태성고 태권도부 신입생과 태성고 태권도부 출신선배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타운

한편, 용인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는 46년에 창설돼 68년 전통을 거치면서 3~4대 후손까지 대물려 태권도선수를 배출하고 있으며 용인고등학교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태권도의 요람이다.

태성고 태권도부는 현재까지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대한민국 태권도 국위선양에 이바지 했으며 이번 졸업생중 정윤조 선수는 지난6월 무주에서 열린 WTF 세계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용인시청 태권도 선수로 선발돼 계약금 7천만 원에 연봉6천만 원에 계약됐다.

▲ 태권도복을 선사받은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 태성고 태권도부 선수들이 사진촬영을하고 있다. ⓒ뉴스타운
▲ 태성고 태권도부 신입생과 전체 선수들. ⓒ뉴스타운
▲ 태성고 태권도부 출신선배들과 선수들 그리고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가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뉴스타운
▲ 행사에 참석한 태성고 태권도부 가족들이 만찬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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