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화제다.
8일 일본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해 대중에 아쉬움을 선사했다.
패배 속에서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필드를 종횡무진하며 남다른 실력을 뽐낸 미드필더 이민아 선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선수는 지난 2011년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 입단,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실력과 비례하는 귀여운 외모로 축구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축구돌'이라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선수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화면에 잘 나와서 그런 말을 들은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이 선수는 "나는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고 그렇게 좋지도 않았다"라며 "축구에 대한 얘기가 더 나왔으면 했다. 그런 얘기로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주지 않았나 싶고, 축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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