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 등장한 배우 고현정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고현정은 17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GV 일정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같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후덕해진 모습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고현정은 "예고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래저래 살을 빼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때 비행기 안에서 화장품 3통을 썼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관리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고현정은 지난 2015년 진행된 한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비행기에서 수분 크림 한 통이나 마스크팩을 붙일 정도로 유난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 타면 먹고 자기 바쁘다. '새로나온 영화가 뭐 있나' 등에 신경쓰지 피부에 그렇게 신경쓰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솜털 세안법'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한 게 아니다. 내 입에서 나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에 솜털이 많긴 하다. 하지만 솜털 세안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신한테 맞지 않는 세안법이라는 건 스스로 알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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