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3점 홈런을 비롯해 5타석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 선수는 올해 통산 15홈런을 날리며 팀의 17-7 대승을 거두는 견인차 역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1회부터 양팀의 타선은 불을 뿜었다. 특히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회 초부터 뛰어난 집중력으로 5점을 먼저 달아났다. 그러나 1회 말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좌익수 쪽에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 내며 1득점을 올려 추격에 나섰다.
3회 말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와 도로의 3점 홈런으로 7대 5로 역전승의 계기를 마련했다. 4회 말에도 추신스는 안타를 만들어 내며 1득점을 추가하고 나폴리의 3점 홈런으로 팀이 13점으로 달아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텍사스 선수들은 불방망이를 유감없이 휘둘러 팀의 17 : 7의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추신수는 전번 경기에서 맥없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손목부상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받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런 의구심을 말끔하게 씻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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