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지사회장 황규철)는 6월 23일(금) 10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훈련봉사원 및 유관기관 직원 200여명, 특수차량(이동급식,세탁차량), 방역차, 구급차, 급수차 등 전문장비를 동원한 대형화재 대비 재난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에 의거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적십자는 긴급구호 책임기관, 긴급복구 지원기관, 오염통제 지원기관, 응급의료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자연,사회적 재난상황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재민 고통 경감을 위한 재난구호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 훈련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일대를 대형화재 구역으로 설정하여 신속한 대응대세를 숙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단소방서, 연수구 보건소, 연수구청이 참여해 재난상황반 운영, 재난심리상담반 운영, PSS(심리사회적 지지활동), 대피수용, 구호물자, 소방,보건 합동지원, 자원봉사 운영 등을 훈련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황규철 회장은 “적십자는 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기에 확고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이 일어나는 곳엔 적십자가 최우선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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