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대본인 김민석 세종대 교수는 3일 제7차 태극기혁명국민대회에서 “지난 6개월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잠자던 보수우파가 태극기를 들고 나선 것이 중요한 자산이고 희망이다.
그러나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촛불이 그랬듯이, 광화문 광장을 되찾아서, ‘때가 왔다’고 할 때, 정권하야, 정권퇴진운동을 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촛불을 들어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태극기 노란 깃봉에 전구를 넣어서 깃봉이 환하게 빛이 나는 가운데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을 뒤덮고 우리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좌파 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좌파사상의 요체는 ‘세상을 해체해서 다시 만들자’는 것이다.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이 해체의 대상이라는 거다. 용도폐기 해체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파가 궤멸되어 간다고 말하는 이 시점에서 2016년도에 양동 교수가 말한 것을 주목해봅니다. 어쩌면 좌파혁명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라며 “그래서 보수우파는 불태워 없어져 가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좌파운동은 70년대부터 시작됐다. 그래서 지금은 정권을 잡았다. 그들은 젊은 시절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대신 성실히 일하고 나이가 이젠 중장년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공산주의 사상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좌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농민과 노동자 속으로, 청년 속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들어가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교육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제 새마을 운동이 새마음운동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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