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인해 한적한 시골의 어촌이 통곡소리로 진동하고 있다.
신고리원전 5-6호기가 건설되는 울산 서생면의 신리부락 주민들이 원전추진을 무산시키려는 대통령을 원망하며 죽기를 각오하고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신고리원전은 국가에너지정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주민들이 결성했다.
현재 신고리원자력 5-6호기는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이미 보상을 한국수력원자력에 신청한 상태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원전건설이 추진되면서 사업자금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만일 원전건설이 무산된다면 하루 아침에 건설지역 주민들은 거리의 노숙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수백년을 바다의 어업에 종사하면서 살아온 이곳 주민들에게 원전건설은 고향을 잃은 가슴아픈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시책에 따르면서 원전건설에 찬성해온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슬픔은 뒷전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무조건 원전건설을 무신시키려고 했다.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원전은 값싼 전력을 국민과 기업에게 공급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북한처럼 핵무기를 만드는 것도 아닌데 대선공약이라면서 무조건적으로 원전을 건설하지 말라는 대통령의 명령은 이율배반적 행위이다.
한 지역주민은 "8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면서 원전건설을 막는다면 당장 건설현장의 노동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거지꼴이 될 것이 뻔하다."며 성토하였다.
그리고 현재 공사현장의 사업자들은 고향을 잃고 원전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일자리까지 착취하고 있다. 당연히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지역업체를 공사에 참여 시키는 것은 지역과 한수원의 상생의 원칙이다. 그런데 원전지역 주민들은 완전히 배제하고 사업자들과 연관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재 신고리원전 5-6호기가 건설되는 지역주민들은 대통령의 공약으로 건설이 무산된다면 청와대는 물론 공권력과 법까지 무시하면서 전쟁을 치를 각오로 임하는 것이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원전건설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발표를 다시 해야만 한다. 또한 건설현장의 사업자들도 주민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서 지역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맡기는 것이 원칙이며 상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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