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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3만 탈북자의 좌절과 분노

기사승인 2017.05.05  2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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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제적화주장 文 당선되면 죽음의 동토로 강제북송 당할까 우려

   
▲ ⓒ뉴스타운

지난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3만여 탈북자 사회단체 30여 개가 모여 만든 탈북자 집단망명 추진위원회 소속 3,0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문재인이 당선되면 “한국판 보트피플이 될 것”이라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외로 집단망명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하여 탈북자 사회뿐만 아니라 대선국면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3만여 탈북자 중에는 의심스러운 자가 한 둘 쯤 섞여 있을 수는 있겠지만 99% 이상 절대다수는 목숨을 걸고 빛과 생명 그리고 자유와 인권을 찾아 기아와 공포 죽음의 생지옥을 탈출해 온 대한민국 국민들로서 자유와 인권이 목숨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된 자유민주 시민들이다.

비록 탈북이라는 전력을 가졌을망정 어엿한 대한민국의 자유시민들이 무엇 때문에 공포와 절망을 느껴야 한단 말인가?

그들은 기아와 공포 속에 일상화 된 공개처형, 고문과 린치, 인민재판, 정치범수용소 감금, 심야 강제 추방, 무상 몰수, 강제노동, 2중 3중 통제감시 억압에 대한 악몽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를 불과 17일 남겨 놓은 2008년 2월 8일 오전, 서해상에서 고무보트로 탈북 한 22명을 조사도 하지 않고 당일 오후에 강제로 북송하여 전원 처형을 당하게 한 장본인 중 하나가 국정의 95%를 전단(專斷)했다는 비서실장이었을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문재인 후보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과 거부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

망명위 관계자는 노무현 정권 말기인 2006년에서 2007년 말 2년여 기간 동안 대한민국여권을 가지고 중국을 방문했던 탈북자들 다수가 행방불명 됐음에도 노무현 정권이 이를 은폐했다며, 그 당시 함경북도 소식통으로부터 라오스 태국 등 국경지대에서 체포 된 탈북자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가 1,000여명에 이른다는 제보를 받은 바도 있다며,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 못잖게 탈북자들도 억압을 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10년간 저지 반대 해온 민주당출신 후보로서 문재인은 UN대북한인권결의안 기권에 앞서 김정일의 결재를 받고 10.4선언 문안작성 시 대한민국이 기피해 온 ‘3자회담’ 용어를 김정일 지시라서 뺄 수 없다고 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당선이 되면 “북한부터 방문하겠다.”고 한데 기절초풍했다고 하였다.

북한이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 조평통을 통해서 ‘조국을 배신한 인간쓰레기’라고 매도하면서 종내에는 “비참한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끊임없는 협박에 시달려 온 이애란, 정광일, 장해성, 홍순경, 이민복, 김흥광, 김성민, 김영순, 강철환, 장진성, 박상학 등 저명한 대북인권활동가들로서는 탈북청년에게 ‘배신자’라고 욕을 했다는 R모씨의 밀입북 배후로 알려 진 임 모씨가 문 후보 비서실장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한 월안 탈북자 A모나 K모 Y모에 뇌화부동한 300여명은 다행히(?) 조평통(우리민족끼리)이 ‘조국을 배신한 쓰레기’라고 매도한 명단에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탈북자 사회 마저 분열시킨 문재인 캠프의 노력을 가상(?)타고 쓴웃음을 지었다.

더구나 “(민주당이) 집권을 하게 되면 작살낼 놈은 작살내야 한다.”, “보수를 불태워야 한다.”, “보수를 궤멸시켜야 한다.”는 등 킬링필드(Killing Field)를 연상케 하는 극언(極言)을 일삼고 있는 문재인 등이 집권에 성공했을 경우 남북화해와 협력 어쩌고 하는 구실을 내세워 김정은이 ‘공화국을 배반한 배신자’ 북송을 강요할 때 응하지 말란 보장이 없다며, 이러한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될 경우 집단망명밖에 달리 해법이 없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북한이나 종북세력이 배신자(背信者)로 지목한다는 것은 ‘의리 없음, 은혜를 모름’정도의 비난이 아니라 김정은에 의해서 무참하게 도륙당한 장성택이나 현영철에게 씌웠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와 동급의 반역자를 일컫는 말로서 북한형법상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인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목숨을 담보로 생명의 빛과 자유와 인권을 찾아 탈북 한 게 정말로 불태워 죽일 죄이며, 작살나야 할 대상이며, 궤멸시켜야 할 ‘혁명의 원쑤’로 여기고 있는 것이냐고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 이해찬에게 따져 묻고 싶다면서 불과 3만 명 탈북자도 포용하지 못하는 문재인이 남북화해와 관계개선, 국민통합과 여야협력을 운운하는 허위와 위선에 전율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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