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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은 "김정은 개새끼" 해 봐!

기사승인 2016.01.12  2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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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못한다면 간첩일 확률이 높다

   
▲ 사진 기사 김상욱 대기자. 미국의 인기 잡지 ‘뉴요커(The NewYorker)'는 1월 18일자 잡지 표지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을 ’어린이‘모습으로 그려 넣고, 이 아이가 북한제 미사일과 미국의 미사일을 양 손에 들고, 주변 방바닥에는 탱크, 미사일, 죽은 사람 장난감 등을 가지고 나름 즐거운(?) ’ 전쟁놀이‘을 하고 있다.지난 1월 6일 오전 제 4차 핵실험을 전격 감행하고 ‘수소폭탄 실험 성공’을 주장한 김정은을 인기 ‘잡지’ 표지에 등장시킴으로써 “김정은의 무모한 전쟁놀이”를 비판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타운

김명국은 2006년에 탈북했다. 그는 5.18 광주에 참전했었다고 자백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얼굴을 본 한국 사람들은 극소수다. 그의 이름 조차도 가명이다. 10여년 동안 김명국은 그의 얼굴과 정체를 숨기며 살아 가고 있다. 그가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이유는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김명국의 은둔 이유를 듣는 순간 등골이 오싹해 온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방송에 나와서 히히덕거리는 저 수많은 탈북자들에게는 북한에 안전을 걱정해야 할 식구들이 하나도 없다는 말인가. 김명국은 북한의 수배를 받는 인민공화국의 반동이지만, 저 탈북자들은 북한 정권의 수배를 받지 않는, 수령의 충성스런 전사라도 된다는 말인가.

이제 간첩들은 휴전선 철조망을 넘어 오지 않는다. 넥타이를 매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오는데, 구태여 배낭을 매고 밤이슬을 맞으며 철조망을 넘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탈북자로 위장하는 것은 가장 쉬운 간첩의 침투방법이고, 간첩을 찾는 것도 탈북자 중에서 찾는 것이 가장 빠른 간첩 체포 방법이다.

탈북자 간첩은 실제 사례로도 증명된 바다. 탈북자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평양에서 한국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일은 비일비재 했다. 탈북자 남녀들이 술에 취해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다가 출동한 경찰을 구타하고 '인민공화국 만세'를 불렀다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 1월 도쿄신문에는 김정일 정권에서 한국의 청와대를 포함한 행정기관과 국정원 등을 간첩 침투 대상으로 상정했던 문서가 밝혀졌다는 보도도 있었다. 더욱이 탈북자 간첩 중에는 5.18 폭동을 주도했던 탈북자 광수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탈북자 간첩들이 RO-통진당보다 더 위험하고, 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는 주장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사례다.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을 때 '보도연맹'이라는 단체가 있었다. 보도연맹은 남로당에서 활동했거나 좌익질을 하던 사람들에게 과거를 반성하고 대한민국에 충성할 기회를 주고자, 대한민국으로 전향한 사람들을 모아 만든 단체 였다.

그러나 6.25가 터지고 서울이 인민군 치하로 들어갔을 때 보도연맹원들은 본색을 드러내었다. 이들은 인민군의 앞잡이가 되어 미처 후퇴하지 못하고 숨어 있던 경찰들을 찾아내어 죽창질을 해대었다. 이런 사실을 접한 이승만 정부에서는 보도연맹원에 대한 예비검속 명령을 내렸고, 전황이 수세에 몰리면서 이들 일부는 처형되기도 했다. 보도연맹의 비극은 그들의 변절과 배신 속에서 잉태된 현대사의 비극이었다.

제2의 6.25가 터졌을 때 다시 보도연맹의 죽창질이 등장할 수 있다. 탈북자 간첩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 비극인 것은 탈북자 간첩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이 먼저 제물이 되는 것이다. 이들과 밀접한 관계 때문에 얼굴이 알려진 경찰이나 국정원 직원, 우파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먼저 죽창에 꿰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핵폭탄에 버금가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탈북자 중에 탈북자 간첩들은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한민국 보수우파가 되려면 김대중 개새끼, 노무현 개새끼를 외칠 줄 알아야 하듯, 탈북자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 받으려면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를 외칠 줄 알아야 한다.

김정은은 북조선에서 신성불가침의 최고존엄의 위치에 있다. 이런 김정은을 공개적으로 비난할 수 있다면 탈북의 진정성은 의심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김정은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못한다면 간첩일 확률이 높다. 탈북자들은 방송에 나와서 영양가 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이 한마디를 외칠 필요가 있다. 김정은 개새끼!

김동일 칼럼니스트 tapng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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