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겨냥해 "생물학적 여성과 정치사회적 여성이 다르다며, 박 후보가 출산, 보육 및 교육,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삶을 살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박 후보에게 여성성은 없다, 박 후보는 본인이 스스로 여성임을 강조하지만, 박 후보를 여성으로 보는 국민은 적다"라고 논평했으며, 또한 문재인 대선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박 후보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일 뿐"이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격렬하게 폄훼해 오던 연세대학교 황상민 교수도 지난달 31일 채널A의 '박종진의 쾌도난마' 프로그램에 나와 여성 정치인으서의 박근혜 후보를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
황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생식기가 남성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역할이다. 그 역할이 언제부터 나타나나. 결혼하고 애를 낳고 애를 키우고. 그렇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이 여성이라고 하지…. 그런데 박 후보, 그 상황인가. 여성과 일치하는 범주에 있나 없나. 결혼했나, 애를 낳았나. 그건 생식기의 문제지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한 건... 그래서 우리는 박 후보를 보고 공주라고 이야기하고, 지금 그분은 여왕으로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신 거라고 보는 게 맞지 왜 갑자기 뜬금없이 여성이 나오나."라고 말했다.
또한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같은 여성이면서도 박근혜 후보를 향해 "한 번도 정치적 여성으로 살아오지 않았다"며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건 역사 반역"이라고 주장했다.
민통당,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에게 묻건데 여성으로 태어난 것, 결혼하지 않은 것이 죄인가? 그래서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되고 정치도 할 수 없는가? 특히 남녀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 여성의원들은 민통당의 이 같은 여성 정치인 비하, 안철수 후보측의 여성 생식기까지 동원한 비방에도 꿀 먹은 벙어리, 오히려 이를 두둔하고 있다. 이러고도 민주통합당이 "민주"라는 간판을 걸고 남녀평등을 주장할 것인가?
민통당, 황 교수, 심상정 후보의 지론대로라면 대통령이 될 사람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번갈아 가져야 한다. 또한 정치인들은 세상의 모든 직업을 다 경험해 봐야 할 것이며, 남성과 미혼 여성들은 출산, 보육에 대한 상식조차 없다는 말로 들린다. 더불어 모든 정치활동이 교육과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됨에도 직접 관련 법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분야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도 정치본질을 왜곡, 외면한 것이다.
하기사 민주팔이의 궤변, 막말, 갈등 유발이 비단 이번 뿐인가? 2004년 4.15 총선 당시 "60~70대 이상은 투표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발언으로 '노인 폄하' 등의 비판을 받고 의원직을 포기한 정동영 의원의 사례, 그뿐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신분으로서 김정일 앞에서 NLL을 부정했고, 북핵 대변인 역할을 했으며, 미군철수 주장하고, 대규모 경제지원을 약속하는 아양을 떤 이적행위 의혹이 팽배해 있다.
또 있다. 지난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나꼼수 김용민 의원의 여성비하 막말 발언, 특히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의 "(박 후보에 향해)그년 발언", 구치소에서 성욕 감퇴제를 먹고 있다는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 통일의 꽃이라는 임수경 의원은 탈북단체 간부를 항해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개새끼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라고 탈북자들을 집단으로 모독했으며, 최근 김광진 의원(백선엽 장군비하 발언 포함)의 성도착증 환자에게서나 볼 수 있는 변태적 발언 등등 이들은 입만 열면 쓰레기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 철학을 나타낸다. 대통령, 대통령 후보 측근, 국회의원, 정치인들이 이 정도면,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지지도가 높다는 민주통합당, 안철수 후보측, 민주팔이들에게서 우리 젊은이들이 무엇을 배울 것인가? 그러니 요즘 젊은이들이 투표하는 것 조차 부모님의 말씀을 안 듣고 제멋대로 막나가는 경우가 많다. 투표 조차도 지들 멋대로 하는 것이 신세대 신념이라면 어른들도 더 이상 이들을 위해 희생, 배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공당의 대변인 발표는 당의 정치지향점을 나타낸다고 본다. 이렇게 봤을 때 여성 정치인을 폄훼하고 여성과 성을 정치에 악용하는 민주통합당이나 안철수 후보측이 집권한다면 저들의 국가수호의지, 국정철학, 행정시스템, 여성정책은 안 봐도 비디오 뻔 할 뻔자다.
민주통합당, 안철수 측근, 심상정 후보의 일련의 발언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활동을 폄훼하기 위해 모든 미혼 여성들을 무시하고 여성들의 명예를 집단으로 훼손한 것이다. 따라서 세상의 모든 여성들은 민주통합당, 안철수 측근, 심상정에 대해 총 궐기해야 한다.
더불어 이적행위를 밥 먹듯 하는 자들이 우국충정의 대선 후보와 애국세력을 향해 "반역"이라고 뒤집어씌우는 작금의 세태가 참으로 한심하다. 참으로 낮 두꺼운 세력들이다. 이 세상 여성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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