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나오키 일본 방위상은 27일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실제 발사돼 일본 영토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요격용 미사일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방위상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자위대는 지대공 패트리엇-3 미사일과 함대공 스탠더드 미사일-3을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 배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한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안전보장회의 이후 다나카 방위상이 일본 영토나 영해에 떨어지는 북한 로켓 요격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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